배우 김성규가 SBS 금토드라마 '모범택시3'의 다섯 번째 빌런으로 특별 출연합니다.

김성규는 드라마 '킹덤' 시리즈, '돼지의 왕', 영화 '범죄도시', '악인전'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'장르물의 귀재'로 불리고 있습니다.

'모범택시3'에서 김성규는 '고작가' 역을 맡습니다. 고작가는 '삼흥도'라는 섬에서 사진 작업을 하는 포토그래퍼로, 겉보기에는 범죄나 악행과는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. 그러나 공개된 포스터 속 김성규는 단정한 차림과 차가운 눈빛으로 묘한 불안감을 자아내며, 이 인물이 품고 있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.

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를 "수상한 섬 삼흥도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급 이야기"라고 설명하며, 김성규를 비롯해 강렬한 빌런들이 대거 등장해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김성규가 가세한 새로운 국면은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11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